음주 교통 분야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 되나요? 이후 민형사 합의까지

음주운전 변호사 2025. 4.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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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년차 음주전문변호사 이세환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 가능 여부와 이후 절차, 그리고 피해자와의 민형사상 합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음주운전 사고 후 보험처리가 가능한지, 민사·형사 합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글에서 하나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이후 절차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단순히 사고 수습과 보상 문제를 넘어 형사처벌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사고 직후부터 형사재판까지의 주요 단계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찰 신고 및 사고 접수

2) 피해자와의 연락 및 합의/ 배상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보상 범위와 지급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상 금액 산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량 수리비: 정비소 견적서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렌트비: 수리 기간 중 차량 대여가 있었다면 이 비용도 포함됩니다.
기타 비용: 견인비, 대체 교통비, 수리 지연에 따른 영업 손실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형사재판 절차 진행
음주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와는 다르게 피해자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형사사건으로 입건되어 수사기관의 수사와 검찰 송치, 그리고 형사재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검찰이 음주 수치와 사고의 중대성에 따라 기소를 결정하면, 이후 벌금형, 집행유예, 실형 여부가 결정되는 재판 단계로 사건이 넘어갑니다. 
이때 피해자와의 합의서, 반성문, 탄원서, 금주서약서 등 양형자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선처를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 요소가 됩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 될까요?



많은 분들이 사고 직후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보험이 처리되나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주운전은 12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하여 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보험은 사고가 발생하면, 대인배상(사람에 대한 손해)과 대물배상(차량이나 재산 피해)에 대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먼저 보상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자동차보험 약관상 ‘면책 사유’로 명시되어 있어, 사고 이후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보상한 다음에는 가해자에게 구상금 청구(사실상 환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면책의 뜻
면책이란 말 그대로, 보험사가 보상 책임을 면제받는다는 뜻입니다.



대한민국 손해보험협회 표준약관(자동차보험 약관) 및 실제 보험사들(KB손해보험,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의 약관을 보면 다음과 같은 조항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약관 예시 - 면책조항]

피보험자 또는 보험계약자 등이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 위반)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경우, 보험회사는 이로 인한 손해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즉, 보상은 하되 나중에 그 금액을 가해자에게 다시 청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유로 보험이 적용되더라도, 가해자 입장에서는 결국 자기 돈으로 보험사가 대신 지급한 보상금을 다시 물어내야 하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 자기부담금 및 추가 손해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피해자가 자차 보험으로 차량을 수리한 경우에도, 가해자는 자기부담금(자차처리 시 본인이 내야 하는 일정 금액)과 미처리된 손해 전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차보험 수리 후에도 수리비 일부가 미지급되거나, 휴차손해(차량 사용을 못 하게 되어 발생하는 손해), 영업손실, 정신적 위자료 등을 피해자가 추가로 청구하는 경우, 이는 가해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며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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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 책임은 민사적 손해배상과 형사적 책임으로 나뉘며, 특히 피해자의 부상 정도가 심하거나 음주 수치가 높을수록 합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실제로 차량 손상, 치료비, 렌트비, 영업손실, 정신적 고통 등 피해자가 입은 손해 전부가 보험으로 충당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실제 손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합의금을 산정하여 명확한 조건 아래 서면 합의서를 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음주운전은 보험약관상 면책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해자가 보험사가 지급한 보상금을 다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분할 변제나 사적 합의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조언 없이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형사합의 또한 단순히 보상금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판에서 형량 감경의 주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민감한 절차입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주장하는 손해액이 과장되었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합의금의 적정성 역시 법률 전문가의 판단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단순히 음주운전 교통사고 보험처리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형사처벌, 운전면허 취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복합적인 법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해자는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에 대응해야 할 뿐 아니라, 피해자와의 형사합의를 통해 형량을 줄일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법률적 지식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한다면, 예상치 못한 금전적 부담은 물론, 형사처벌이 더욱 무겁게 선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허위 진단서 등을 통해 손해액을 부풀리는 경우, 음주운전변호사 를 통한 정확한 법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료 분석, 손해배상 조율, 보험사 대응, 형사재판 방어까지 종합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의 조력이 사건 해결의 핵심입니다.

적절한 시점에 법률 전문가와 함께 대응한다면, 사건을 보다 원만하고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